실망과 희망 사이
어떤 사람,
혹은 어떤 일로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.
실망 정도가 아니라 자책하고 원망하고
그 사람을 미워할 때가 있습니다.
하지만 이것을 마음에 오래 둘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
혼란스럽고 힘들어집니다.
이럴 때 나는 얼른
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을 생각해 냅니다.
그분들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를 생각하면
어느새 마음이 밝아집니다.
아울러 내 인생의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서
오늘이 있게 한 기쁨과 고마운 분들을 떠올려 봅니다.
그러면 마음이 맑아지고 편안해집니다.
그리고 한 가지 더, 변화를 생각합니다.
어떤 사람도 변하리라,
어떤 환경도 변할 것이라는 기대가 희망을 만듭니다.
실망과 희망 사이에 내 마음이 있습니다.
내 마음이 희망 쪽으로 향하면 삶은 언제나 희망입니다.
글 : 정 용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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